당진 합덕제
사실 왜목마을 가려다가 중간에 합덕제가 있어서 가보았습니다.
기대 안 하고 들른 곳이었는데 굉장히 넓고 크더라고요!
지금 6월 21일 ~ 23일 기간 합덕 연꽃축제라고 합니다.
축제 행사 순서와 시간은 이미지를 참고하세요!
근데 아직 연꽃이 많이 덜 피었더라고요....
여긴 진짜 7월 이후에도 가도 연꽃이 더 많이 펴있어서 엄청 예쁠 것 같아요.
연꽃만 있는 게 아니라 되게 걸을 곳이나 조형물이라던가 잘 꾸며놓았더라고요.
저희 목적은 광목 마을이었기에 빠르게 둘러보고 갔었습니다만
지금 6월 말고도 7월과 8월에도
연꽃이 활짝 필 때 가면 정말 볼만할 것 같습니다.
왜목마을
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.
해수욕장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느낌이었지만...
그래도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!
사실 일몰을 보려고 갔었는데
하지라 8시는 돼야 해가 져서...
7시간은 버틸 자신이 없었기에 점심만 먹고 갔습니다. ㅋㅋㅋ
펜션이랑 식당과 맛집은 많아 보였지만
강아지를 데리고 갔었기에 식당은 못 들르고
편의점에서 적당히 먹고 갔네요 ㅎ;;
여긴 해수욕장 해변 느낌 보단
뻘에서 조개 캐기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.
갯벌체험은 1인 성인 7000원 정도였습니다.
어린이들이 많이 보이던데 아이들과 오기 좋은 것 같아요.
조개 캐실 때 물때와 날씨 알아보시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.
호미 바구니 장화 이것도 따로 팔던데 여기서 사시거나
따로 챙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장고항
근처에 장고항이 있어서 들렸습니다.
이쪽도 한산한 느낌이에요.
모래사장이 없어서 놀기보다는
회센터와 식당이 많아
회 먹으러 가는 곳 같은 느낌입니다.
정말 급하게 가면서 느낀 점은
아 돗자리 챙길걸....
아 양산 챙길걸.....
모자 쓰고 오길 잘했다....
날씨가 구름이 많아서 돌아다니긴 편했지만
이제 30도는 그냥 넘어가고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...
다들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