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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/도서 리뷰

소극적 & 내향적인 성격이 스트레스인 사람 주목! <느긋하게 살았더니 내가 더 좋아졌어요>

 


나는 왜 이렇게 못난 걸까?
나는 왜 남들처럼 그러지 못할까?
한 번쯤은 다들 해봤을 생각 아닐까?

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,
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어서,
나만 못난 것 같아서... 정말 모든 것이 스트레스다.
생각할수록 어쩜 살아가는 게 이렇게 힘들고 적성에 안 맞는지(?) 자신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다.





책을 읽기 전 제목만 보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았다. 하지만 목차를 읽으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던 제목들을 볼 수 있었다. 맨날 말로만 힘들다~ 힘들다~ 하기만 했다. 그래서 무엇이 힘든지 정확히 몰라 더욱 괴로웠다.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무엇이 힘들고 자신을 괴롭게 만드는 원인들의 정체들을 하나둘씩 찾아나갈 수 있었다.





특히 챕터마다 있는 연습하기 페이지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. 그냥 모든 일에 짜증 난다. 화가 난다.라고밖에 표현하지 않았던 감정들. 실질적으로 어떻게? 왜? 자신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깨닫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.

이외에 다른 페이지에도 많은 연습하기가 있다. 부담 없이 따라 하기 쉬워서 지금 바로 해볼까? 하고 책을 덮지 않고 실천할 수 있게 만든다.



모든 일이 힘들게 느껴지고 열심히 할수록 힘이 부치는 건 더 좋은 결과를 원하기 때문에 결국 더 멋진 자신을 만들기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하는 걸지도 모른다
.
하지만 사람은 로봇처럼 무한동력이 아니기 때문에 지칠 수밖에 없다.

그럴수록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걸 느낀다. 그러나 여태 여유라고 하면 그저 맛있는 걸 먹고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.

이젠 진정한 마음의 여유를 찾아야 할 시간이다.



부정적이고 우울한 생각을 자주 하는 건 원래 그런 성격이라고 생각했다. 고칠 수 없는 천성이라고 생각했다. 책을 읽고 깨달았다. 그저 방법을 몰랐을 뿐.
책을 통해 부족한 게 무엇인지,
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었다.

마음의 여유를 가질 것, 진정한 나를 찾을 것,

그리고 자신을 사랑할 것.

더이상 말로만 아닌 실천으로 옮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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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*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한 감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.